여행

엄마와 부산여행 둘째 날 - 고흐드 키친 / 트윈에뚜왈 / 히떼 로스터리

hejlee 2022. 9. 5. 22:35

안녕하세요, hejlee입니다.

저는 지난달 초 엄마와 함께 부산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것만 보았던 저와 엄마의 부산 여행을

더 오래, 선명히 기억하기 위해 포스팅합니다.

 

이 포스트는 2022년 8월 6, 7일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DAY 1

전포 카페거리

고흐드 키친 - 트윈 에뚜왈 - 히떼 로스터리


01 고흐드 키친 

저희 엄마는 양식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엄마랑 놀 땐 항상 양식을 한 끼 이상 먹습니다.

부산에서도 예외는 아니죠.

 

전포에 맛있어 보이는 레스토랑이 꽤 많았는데요,

저희는 배가 매우 고파서 그중 가장 빨리 오픈하는 고흐드 키친으로 갔습니다.

 

(식전 빵으로 치아바타가 나왔습니다.)

먼저 주문한 알리고치즈 감자 토시살 바지락 토마토 리가토니입니다.

 

토시살은 워터 에이징했다고 적혀있었는데,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다양한 야채가 가니쉬로 함께 나오고 알리고 치즈도 많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파스타도 바지락과 오징어가 많이 들어있었고,

귀여운 모짜렐라 치즈도 함께 먹으니 좋았습니다.

 

비네그레트소스와 버섯, 가지 튀김입니다.

사이드로 주문한 것 치곤 양이 많았는데요,

튀김이 바삭하고 소스는 상큼하고 루꼴라도 있으니.. 다 먹게 되더라고요.

 

 

고흐드키친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199번길 30 (전포동 685-2)

place.map.kakao.com


02 트윈 에뚜왈

점심 먹고 소화시킬 겸 (제 사리사욕도 채울 겸) 간 소품샵 트윈 에뚜왈입니다.

규모도 큰 편이고 귀여운 소품이 정말 정말 많았어요..😭

 

저는 이 스티커를 하나 샀고,

엄마는 동생에게 선물할 그립톡을 샀습니다.

 

귀여운 걸 사면 기분이 좋아져요.

 

 

트윈에뚜왈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 221 (전포동 676-30)

place.map.kakao.com


03  히떼 로스터리

저희 엄마는 커피를 좋아합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엄마에게 맛있는 커피를 마시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전포거리에 유명한 로스터리가 많아서

여러 곳 찾아놓고 사람이 많지 않은 곳으로 가려고 했는데요,

다행히 처음 방문한 히떼 로스터리에 자리가 있었습니다.

 

리볼브 블렌드 아메리카노예멘 네프 후세인 필터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커피 향을 제대로 느끼려면 따뜻하게 마셔야 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도저히 따뜻한 커피를 주문할 수 없었습니다.

아이스로 마셨는데도 향긋한 과일 향이 났어요.

 

로스터리답게 원두도 판매하고 있어서,

선물용으로 포스트업 블렌드리볼브 블렌드 두 가지 원두를 구입했습니다.

100g에 7,500원이었어요.

 

원두 외에도 드립백, 커피 캡슐, 머그잔 등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히떼로스터리

부산 부산진구 동성로 59 2층 (전포동 239-4)

place.map.kakao.com

 

 

 

마무리


제가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간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저는 정말 행복했었는데,

엄마도 저와의 1박 2일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기를 바랍니다.

 

다음 번엔 더 좋은 곳, 더 맛있는 음식을 경험하게 해드리고 싶어요.

 

그럼 이만 [엄마와 부산여행]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저는 다음 포스트로 또 찾아뵙겠습니다.